식당에서 바라본 관리도 방향 모습
선유봉을 내려와 장자도로 건너왔습니다
바지락칼국수에는 꽃게와 관자까지 들어 무척이나 맛있고요
해삼은 싱싱함 그지 없어 엄청 단단합니다.
장자도와 대장도 갈림길 가게에서 점심식사 해결하며 잠시 휴식하네요.
이미 많은 팬션등이 점령한 대장도 구석구석이에요
오른쪽 뾰족한 바위는 할매바위구요
왼편 숲을 통해 등산로가 있고, 오른쪽 할매바위 옆길은 공사때문에 막아 놓았고,
전에 사용했던 로프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바닷가 풀섶에는 나리꽃이 만개하여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대장도에서 바라보는 망주봉과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모습은
말 그대로 한폭의 그림입니다.
선유봉과 장자교의 모습
마을 오른쪽 끝편으로 등산로가 있고요
등로 입구에서 3,4분 오르면 폐가가 나타납니다
할매바위 옆 폐가엔 온통 쓰레기 천지군요
폐가와 할매바위; 뭔가 조화로운 듯한데, 옥에 티입니다
변심한 할아버지로 인해 바위가 되어버렸다는 전설이 있고요
횡경도 북쪽 2km지점 무인도 진대섬에 갓을 쓴 할아버지 바위가 있다고 해요
오름길에서 바라본 할매바위
계단 목봉이 쌓여져 있는 걸 보니
여기에도 목봉계단을 만들려 하는 것 같아요
할매바위 옆으로 오름길; 지금은 계단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
전망데크도 만들어져 있어요
위험표지판은 계단이 만들어지기 전의 안내문일거고요
곳곳에 로프가 봉여요
장자도와 대장도 사이의 바다는 자연그대로의 대피소로 유명하답니다
육안으로만 봐도 천연요새임을 느낄 수 있어요
섬과 바다를 가르는 부드러운 곡선의 예술
정말 아름다운 환상의 섬입니다.
데크전망대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목엔 누군가가 해먹을 걸쳐놓았습니다
정상부의 모습
141m 정상
팻말이 소나무에 붙어 있는데 깜박하고 정상인증을 못했어요 ㅠㅠ
선유봉에서 넋이 빠지는 바람에 ㅋㅋ
관리도 방향입니다.
섬의 남쪽 기암
하산길은 숲을 따라 돌아내려갑니다.
이 바위 오른쪽으로 돌아 아래로 숲길이 있어요
숲길 등로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대장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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