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 내려앉았나 철원의 진산 / 금학산

철원 금학산 전망대

2025년 3월 9일

 

 

 

 

금학정(국궁장)주차장.

왼편 카페 두루미.금학산 공영주차장은 두루미카페 뒤편에 있어요.

 

 

 

 

금학정 주차장 왼쪽 계곡옆으로 오솔길 따라 오르면

땅숲길,가족쉼터 화장실 이정표를 만난 후

계곡의 목교를 건너 하늘숲길 아래를 통과합니다.

 

 

 

 

올려본 하늘숲길.

동절기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요.

 

 

 

 

땅숲길 이정표를 따라 직진.

 

 

 

 

약수터가 있는 체육공원으로 나옵니다.

앞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금학산정 팔각정을 통과합니다.

 

 

 

 

예전에 없던 시설들이 많이 생겼어요.

하늘숲길, 땅숲길 시설 뿐 아니라

산스장, 데크계단길 등등

 

 

 

산림욕장으로 표시되는 왼쪽의 데크길과 별개로

등산로 덱계단이 설치 되어있고,

위쪽 비상도로 전망데크에서 만나게 됩니다.

 

 

 

 

등산로 계단에서 내려다본 모습과, 옆의 산림욕장 계단

 

 

 

 

비상도로 옆의 전망데크.

이 시설은 예전 탐방(2016년5월) 때에도 있었지요.

 

 

 

 

비상도로에서 가야할 산정을 바라보고,

이정표를 따라 숲길로 들어섭니다.

 

 

 

 

이정표에 우측길은 담터계곡(2.0km), 좌측으로 마애불상 1.5km,

금학산정상은 2.0km로 표시됩니다.

 

 

 

 

숲길로 잠시 진행하다가,

왼편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벤치가 놓인 능선 끝에서 내려다 본 국궁장과 공영주차장,

주차장 뒤로 철원여중고.

 

 

 

 

지능선을 따라 직진 방향으로 오릅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눈이 조금씩 녹아 질퍽거리는 길도 만나고요.

 

 

 

 

군 토치카 위를 통과하여.

거친 길로 연결됩니다.

 

 

 

 

매바위 직전의 바위 쉼터에서 동송읍을 내려다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멀리 보여야 할 북한의 오성산 등은 찾아볼 수 없어요.

 

 

 

 

매바위 금학산2지점

비상도로에서 겨우 600m를 올라왔는데, 

최근 올랐던 다른 산들의 정상에 오른 것 만큼 힘들었는데

능선까지 550m의 구간은 이보다 훨씬 힘든 구간이 됩니다.

 

 

 

 

 

예전 탐방 때도 그랬지만,

'왜 매바위이지?' 했었는데,

등로쪽으로 물러서서 바라보니, 오호! 그렇구나!

 

 

 

 

날카로운 바윗길이 조심스럽습니다.

 

 

 

 

암벽구간에 놓인 덱계단이 얼마나 반갑던지 !

 

 

 

 

계단에서 내려다 본 모습.

출발점 국궁장이 까마득합니다.

 

 

 

 

토교저수지와 동송저수지는 구별할 수도 없고

학저수지의 모습을 찾아봤어요.

 

 

 

 

바위 너덜길을 지나,

미끄러운 가풀막 눈길을 기다시피 오릅니다.

다행히 로프가 매어져있네요

 

 

 

 

등산로 3지점에 도착하여

토치카 상부로 올라가 봅니다.

 

 

 

 

그림 한가운데 수정산이 자리하고

그 뒤쪽에 모노레일이 설치된 소이산의 모습도 보이지만

백마고지와 그 뒤 북녘의 모습은 거의 구별할 수가 없어 아쉽네요.

 

 

 

 

안내도에서 능선길로 표시되는 곳이니,

지금까지와 달리 완만한 길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암릉 구간이지만

아래쪽 숲을 통해 지나므로 큰 어려움이 없어요.

 

 

 

 

정승바위를 지나고요.

 

 

 

 

침목계단이 놓인 로프구간을 오르면,

정상이 바라보이는 진짜 능선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정상부의 모습이 보이고,

 

 

 

 

서쪽 방향으로 고대산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소이산을 당겨봅니다.

뒤로 산명호저수지의 모습도 드러나고요.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제법 많은 눈이 쌓였어요.

많은 발자국들이 통행로를 잘 만들어놓았으니 편하게 갈 수 있네요.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다시 정상을 향해 진행합니다.

 

 

 

 

정상을 100m 남겨두고 임도 끝지점과 합류합니다.

임도는 대소라치고개로 연결이 되겠지요.

 

 

 

 

정상 헬리포트에 올랐습니다.

확트인 곳인데 시계가 많이 아쉬워요.

 

 

 

 

북쪽 방향으로 전망데크가 생겼어요.

두루미와 함께하는 박스존과,

태봉국의 황제 궁예와 함께 인증 샷을 할 수도 있고요.

 

 

 

 

정상부도 데크시설로 새단장했고요.

 

 

 

 

실제 정상인 곳은 군초소가 자리하고,

정상석은 옛그대로인데,

공간에 덱 쉼터를 만들었네요.

 

 

 

 

2025.03.09  해발 947 금학산	2016.05.22

 

 

 

 

 

남쪽 방향 정상초소 우측의 풍경입니다.

보개산 지장봉과 관인, 관인봉 뒤로 종자산이 희미하고,

향로봉과 북대 정도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금학산에서 지장봉과 고대산을 연계할 때 만나는

보개봉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중앙 아래 대소라치의 모습이 부분적으로 보이고,

서쪽 방향 고대산 일대의 풍경입니다.

 

 

 

 

헬리포트와 포토존.

철원평야 뒤로 백마고지와 김일성고지(고암산)를 가늠해 봅니다.

 

 

 

 

아쉬움에

소이산 전망대의 그림을 가져왔어요.

공작새능선 왼쪽으로 화살머리 고지가 보입니다.

(북쪽 지명은 '바보용사'님의 블로그를 인용했습니다)

 

12번째로 방문하는 철원 소이산의 조망 (+지.. : 네이버블로그

12번째로 방문하는 철원 소이산의 조망 (+지형 이름 표시)

 

 

 

 

헬리포트로 되돌아와 산아래를 조망합니다.

 

 

 

 

 

 

 

 

 

중앙 왼쪽에 빙어얼음낚시로 유명한 냉정저수지도 보이고요.

 

 

 

동송읍을 내려다 보고~

 

 

 

 

오성산 주변의 모습을 다시 데려오고~

 

 

 

 

산명호와 김일성 고지까지 가져왔어요.

 

 

 

 

올랐던 길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매바위 앞에 또다른 기암도 매의 형상을 닮을 듯 해요.

 

 

 

 

체육공원 약수터 옆에 산신비가 있었네요.

 

 

 

 

엄청난 숲 시설.

저 위에서의 조망도 좋을 것 같아요.

하늘숲길을 바라보면서 국궁장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