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2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떠나 임진각에!
평화의 종각
곧 비라도 내릴 것 같이 잔뜩 찌푸린 하늘에
가오리연들이 하늘 높이 솟아 올랐어요.
주차장 옆 해병대 장단 사천강 전투 전승 기념비.
바람의 언덕입니다.
평화누리공원의 지도를 모셔왔어요.
주차장 옆 솔밭을 통과해서
어울터 연못 뒤로
음악의 언덕. 3만평 규모의 잔디밭이 넓게 펼쳐지고~
모아이석상 같은 조형물이 특이합니다.
북녘을 바라보고 있나봐요.
평화누리공원의 랜드마크로 '통일부르기'(최평곤 작)
3-11m 높이의 인간 조형물은 땅속에서 조금씩 솟아나는 듯한 형태로
대나무로 엮은 이 작품은 우리민족의 수난과 분단의 상처를 형상화한 것이랍니다.
꽃사슴이냐? 엘크사슴이냐?
넓디 넓은 잔디밭을 거닐어 봅니다.
어울터
언덕 위로 올라서서 바라본 파평산
북쪽 방향
곤돌라 탑승장 건물 내
거대한 인삼주 (꼴깍!)
DMZ 곤돌라 탑승장
왕복요금이 11,000원(일반)
남방한계선 철책 너머로 곤돌라가 운행되고 있네요.
새로 만들어진 철교와
옛 경의선 독개다리도 일부 보이고요.
독개다리 아래 지하벙커 전시관.
자유의 다리.
공사는 언제 끝나는지~
안내판에는 벌써 끝난 걸로 되어있는데;;;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의선 증기기관차.
임진각에서는 개성까지 거리가 서울의 반도 채 안됩니다.
독개다리
옛 경의선철교.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ㆍ하행 2개의 교량이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교각만 남아있던 것을 후에 전쟁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교각 위에 철교를 복구했고 그 남쪽 끝에 임시 교량을 가설했다. 예전에는 노상리 쪽 자연 마을의 이름을 따서 독개다리라고 불렸으나 1953년에 공산군의 포로였던 12,773명의 국군과 유엔군이 자유를 찾아 귀환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위키백과-
여기도 유료관람 2천원.
오늘은 운영하지 않네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
독개다리 입구.
망배단을 지나 임진각으로 갑니다.
상업시설의 임진각
임진각 옥상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철교와 독개다리, 자유의 다리
DMZ내 곤도라승강장을 당겨봅니다.
임진강 철교 건너,
여기도 DMZ 남측 지역인 듯 합니다.
저 뒤쪽으로 도라산역이 있을테고요
임진강철교(경의중앙선)
자유의다리 우리측 초소
독개다리
부숴진 교각 앞으로,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보입니다.
임진각
어느덧 어둠이 밀려오는 임진각을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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