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를 따라가며 바라본 금오산 정상부.
정상직전 마애불과 석굴암 이정표가 있고, 공사중임을 알리는 휀스가 둘러져 있고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정상석 인증합니다.
에고고, 모양새 빠지지만 어쩌겠어요.
한국의 산하 234번째 탐방 하동금오산입니다.
아하! 케이블카 건설공사 중이군요.
내년 2월이면 완공된답니다.
주차장 바로 아래로 데크를 따라 내려갑니다.
구태여 차로 올라오지 않아도 왕복 6km 정도 서너시간이면 등산이 가능한데
워낙 멀리 떨어져 있으니 하루 3산 탐방하려니 그저 ㅉ 팔립니다. ㅋ
금오산 정상석입니다. 소오산이라고 다른편에 적혀 있고요
사량도와 삼천포 남해 망운산 등이 조망되고 지리산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명소지만,
오늘은 그저 안개인지 구름인지만 구경하기로 합니다. (정상인증을 날로 먹었으니, 조망은 포기했어요 )
짚라인 승차장 옆 조망대의 포토라인 '날개'
짚라인데크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의 송신시설
십여명의 단체객이 짚라인 주행을 준비하고 있네요
시속 120km로 날아갑니다.
자욱한 안개속으로~
동네 한바퀴 둘러보듯 임도를따라 걸어봅니다.
여기는 덕천마을 등로.
송신시설을 중심으로 둥글게 돌아가는 시멘트포장도 입니다.
송신탑
이슬비 머금은 꽃들이 길가로 피어났어요.
잠깐 비가 멈춘 사이 나비도 산책을 나오고~
야생화 몇 송이 반기는 금오산 나들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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