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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운길산 탐방 후 배를 채우려 보이는 곳에 들렀어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죽여주는~' 까지는 아니고요.
안 죽고 나왔지요 ^^
정갈하고 위생적으로는 참 좋았어요.
테이블에서 모니터로 동치미국수 주문했어요.
요즘 물가가 금가이니,
음식도 부르는게 값이죠.
메뉴는 매장 벽에서도 쉽게 고를 수 있고요.
다녀가신 분들의 응원메시지도 붙어있고~
별매품 등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 듯 합니다.
산에 가면~
어느 때 부터인지
점심식사는 생략했는데,
오늘은 대박입니다.
(食口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끼니를 시간 맞춰서 해결한다는 게 어디 보통 일이겠어요?
반찬 딱 한 가지
맛깔스런 김치는 쵝오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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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평상시 매식 후 하는 버릇 때문에
혹시 자판기 커피 없나 찾아본 나님이 잘못이었어요.
바쁠때는 번호표 뽑아 기다리는 곳인데,
이런 훌륭한 곳에서 황당무계한 생각을 하다니~
그 맛난(?) 국수를
단돈 9천원에 먹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었나봐요.
딱 반찬 하나 나오지만,,,,
요즈음은 어디 국수 9천원짜리가 흔한가요?
더구나
근처에 한음 이덕형 선생의 별서터가 위치하고,
운길산 등산로 들머리에 해당하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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