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댐과 일산(해산)의 앙상블 / 파로호전망대

2025년 1월 24일

파로호 빗돌 조망데크에서 바라본 파로호와 유원지 선착장

 

 

 

화천 선등거리.

 

 

 

화천 터미널 앞 명성식당에서 생선구이로 점식식사 후

화천국민문화체육센타 앞 응모함에 영수증 투입 했어요.

 

 

 

 

산천어 축제(1월 11일~2월 2일)가 한창인 화천천 옆을 지납니다.

 

 

 

 

적근지맥의 끝자락 절산 절개지의 인공빙벽을 지나

북한강변의 461번 도로를 달립니다.

 

 

 

 

미륵바위 정자

 

 

 

 

미륵바위가 강건너편 어디에 있는 자연암석인 줄 알고,

한참을 찾아봤지만 구별을 못하겠고;;;

ㅋㅋ

보이는 이것이 미륵바위였네요.

 

 

 

 

북한강에 놓인 살랑교 옆을 지나고,

꺼먹다리도 지나갑니다.

꺼먹다리는 작년 딴산유원지 탐방 때 찾아봤으니 패쓰합니다.

 

 

 

 

 

파로호 안보전시관 주차장에 도착.

오른쪽 화장실은 동절기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안보 전시관 앞의 M577 지휘용 장갑자

수륙양용차

 

 

 

 

M115 8인치 견인포

최대사거리 16.8km

탄중량 91kg, 살상반경 78m

 

 

 

 

안보전시관 왼쪽의 전망대로 이어지는 경사로를 이용합니다.

 

 

 

 

보도블럭이 깔린 길

들개로 보이는 개 두마리가 어슬렁 거려 무서웠어요.

 

 

 

 

뒤돌아보면, 안보전시관 건물이 보이고,

뒤로 보이는 산은 BAC 강원20챌린지에 선정되었던 절산입니다.

 

 

 

 

길 왼쪽 언덕 위에 전망대 정자가 보입니다.

 

 

 

 

여기가 매봉산(해발651m)인데, 정작 매봉산 표식은 없고

용화산 7.8km 이정표가 있어요.

 

 

 

 

정자 아래 큼지막한 파로호전망대 빗돌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파로호 전망대는 6.25 당시 용맹스러운 우리 국군이

중공군 3개군을 수장시키고 조국과 자유를 지킨 빛나는 전사를 기념하고,

이를 후세에 길이 전승하기 위하여

육군칠성부대.한국전력.화천군이 협동권사업으로 건립하였음

1989년 12월'

 

 

 

 

파로호 유래 

파로호는 1922년에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원래 이름은 대붕호었으나,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곳이라 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라는 뜻의 파로호(破虜湖)로 명명하였다.

화천댐은 북한강 수계에 건설된 최초의 댐이며, 화천댐과 함께 건설된 화천수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유일의 댐 수로식 발전소로 일대의 지형을 활용하여 건설되었다.

파로호는 10억톤의 담수량을 가지고 있어,

'산속의바다'로 불리울 정도로 수심이 깊고, 우리나라에서는 축조연대가 가장 오래된 호수이며,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포함하여 50여종의 어류와 이에 따른 다양한 조류는 물론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도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또한 파로호 상류에서는 구석기시대 유적과 신석기시대의 유적이 함께 발견되면서

이는 북한강 상류 문화의 본원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로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호수일뿐 아니라

역사적 유물을 간직한 화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정자 2층.

 

 

 

 

 

해산(일산)능선, 화천댐.

화천댐 뒤편의 딴산과 섬처럼 돌출한 호랑이산, 오른쪽으로 삼각형의 두류봉이 

파로호의 에메랄드빛 물과 어울려 환상의 앙상블을 만들어냅니다.

 

 

 

 

해산(일산)의 최고봉 해발 1194m봉

 

 

 

 

1194봉 오른편에 위치한 능선에

 6봉(해발 1145m)으로부터 오른쪽 주봉(해발 1100m)

뭐가 이리도 복잡하지?

암튼 탐방한 지인의 얘기가 그렇답니다.

삼각점이 있는 1194m봉에 해산표지목이 서 있고요.

1100m봉에는 해산(주봉) 팻말이 걸려 있답니다.

 

 

 

 

모셔왔어요.

해산(1194m봉)에서 조망

붉은 원이 이곳 파로호전망대가 있는 곳입니다.

후덕봉 뒤편으로 절산이지요.

상경할 때,

매봉산 아래 461번 도로를 따라

왼쪽 방향 간동면 오음리로 나가서 배후령을 통과합니다.

 

 

 

 

화천댐

 

 

 

 

 

 

 

 

 

 

 

 

 

 

밤나무 아래 벤치도 놓여있고요.

 

 

 

 

오른쪽 뒤로 절산 후덕봉이 보입니다.

 

 

 

 

641번 도로 옆 자유수호의 탑 왼편을 따라 파로호비 방향으로 내려가 봅니다.

 

 

 

 

파로호비

 

 

 

 

파로호비와 자유수호의탑 사이에 설치된

작은 조망데크에서 바라본 매봉산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전망대가 보입니다.

 

 

 

 

 

 

 

 

 

유원지선착장에 정박중인  '물빛누리호'와 '평화누리호'

구만리선착장~평화의 댐을 왕복합니다.

왕복 1만5천원.

 

 

2024년 11월 현재 운항시간표

현재 물빛누리호와 수달호는 운항중지 상태고,

평화누리호도 편도는 없고 왕복만 운항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