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왕산마리나 송년 해넘이
2024년 12월 31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주차장에서 바라본 송년의 태양.
방파제에서 바라본 왕산마리나
뒤로 왕산레이더기지가 보입니다.
왕산 하늘 위로 날으는 비행기.
5분도 안되어 다시 나타나곤 합니다.
며칠전의 무안 공항 사고가 자꾸 떠오르네요.
노적봉 끝 해벽을 당겨봅니다.
뒤로 선녀바위해수욕장이 있지요.
갑진년 마지막날의 태양과 아쉬운 만남
방파제 옆에서~
왼쪽 아염, 날가지도, 사염
먼 뒤로 장봉도
아염
날가지도
사염
장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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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장봉도 | 2019.12.25 장봉도 국사봉 (해발 150m) |
CU왕산마리나점 라면Library로 입장합니다.
해물탕면을 고르고,
달걀과 김치등을 구입해서 카운터로 갑니다.
라면을 끓이는 용기는 카운터에서 별도 주문하면 함께 계산해 주고요 ( 개당2천원 )
쿠커에 바코드를 인식시키고 올려놓으면,
앞에 보이는 구멍으로 물이 자동으로 공급된 후에
라면이 끓기 시작합니다.
달걀은 종료 1분~30초 전에 넣으면 좋습니다.
취식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요.
매장 내 입식 취식도 가능합니다.
오호 !
요리가 참 잘 되었어요.
아쉬운 건, 매장에서 파와 콩나물 등을 파는데
그걸 놓쳤다는 것 !
마리나 항을 구경하고요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갑진년의 태양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옵니다.
덕적도 오른쪽 바다 저 너머로 태양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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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덕적도 | 2018.08.19 덕적도 비조봉 (해발 292m) |
2024년 12월 31일 17시 28분
태양은 바다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멀리 영흥도 화력발전소의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공기부양정 한척이
태양이 사라진 바다를 가르며 지나갑니다.
나오면서 길 양쪽으로 주차된 무수한 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을왕리를 빠져나오는데 무려 한시간이 넘게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