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한 합궁바위 북한산 영봉 / 서울
2019년 4월 21일
영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왼쪽부터 용암봉 만경대 인수봉. 만경대 아래 족도리봉. 인수봉아래 잠수함바위
하루재에서 영봉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영봉 오름길의 소나무 아래 조망바위
영봉 정상 해발 604m [15시 10분]
앞 뾰족한 상장능선의 왕관봉. 그 뒤로 오봉과 도봉산,
도봉산 앞쪽 암릉끝이 우이암.
조망바위에서 합궁바위와 코끼리 바위를 찾아봅니다.
앞 능선 가운데 암릉 뒤쪽에 숨어있는 합궁바위.
이제 만나러 갑니다.
육모정 고개 방향으로 꽃길 따라 갑니다.
영봉 주위는 진달래가 절정입니다.
상장1봉에서 5봉까지 그림에 나오네요
상장능선을 바라보니 가고픈 욕망이 치솟고~
(2015년 3월 교현리에서 450m 지점까지 올랐다가 국공에 걸려 쫒겨난 기억이 새록새록)
'코끼리바위' [15시 43분]
이렇게 보면 전혀 코끼리처럼 보이지 않아요.
코끼리 바위 아래 또다른 기암
절벽 조망처에서 바라본 도회 풍경
여기를 그냥 통과하여 코끼리바위까지 알바한 후 다시 돌아왔어요 [16시]
진달래 꽃길을 흥겨움에 젖어 룰룰랄라 ~
자연속의 정원.
수석과 소나무 진달래가 어우러진 풍경뒤로 수유동 삼양동 일대가 조망되고요
'애기보'를 통과하여 암릉을 넘어가고 있어요.
암릉을 올라와 바라본 북한산 정상부
암릉을 내려와 만나는 신묘한 것!
이것이 그 유명한 '합궁바위'랍니다. [16시 15분]
최영장군 장도로 잘랐나?
칼로 벤 듯 갈라진 바위가 적상산 장도바위를 생각나게 합니다.
계곡을 건넙니다. [16시45분]
숲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정상부
뒤돌아 본 숲은 푸르름 속에서 산벚꽃이 한창입니다.
뒤로 뾰족한 코끼리 바위.
백운대2공원지킴터에서
도선사 위 하루재 400미터 전 쉼터와 연결되는 산길을 만나고~ [16시 50분]
버스주차장 백운대2공원 지킴터로 내려와 버스주차장이 있는 대동문, 도선사 갈림길을 만나고,
도로를 따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지나 [17시 15분]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북한산에서 만난 봄꽃>
노랑제비꽃
제비꽃
개별꽃
현호색
진달래
각시붓꽃
매화말발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