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어게인 300명산 산행기록

불로영약 산삼의 노자산

눈꽃세상 2022. 10. 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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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9일

한국의산하 300명산 거제 노자산 재탐방.

 

 

 

혜양사를 조금 지나 학동고개 방향의 부춘길을 따라 올라온

케이블카 공사을 위한 임도. 

차단기를 지나 계속가면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 있고요.

 

 

 

 

2020년 임도시설 빗돌

자연휴양림 임도 1.0km, 노자산 정상 0.3km

'임도' 표시된 방향으로 올라왔고,

정상까지는 표시보다 거리가 두배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철계단을 따라 오르면 노자산으로 곧바로 가게 되고,

정상에 오른 후 케이블카 방향으로 하산하여,

여기 임도로 되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정상부와 임도 모습.

 

2019년 혜양사를 통해 노자산~가라산 산행 시 공사가 한창이던 임도의 모습.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남동쪽

학동 고촌 방파제와 외도의 모습이 조망됩니다.

 

 

 

 

북서쪽

거제면사무소 소재지와  왼쪽 암봉 산방산과,

오른쪽 계룡산이 보입니다.

 

 

 

 

당겨본 산방산.

 

 

 

 

임도에서 잠시 조망놀이 후 철계단을 통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양사에서 올랐던 등로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돌탑의 모습

예전에는 바위만 있었는데, 지금은 위에 케언더미를 만들었어요.

 

 

 

 

오르는 중 바위에 올라 바라본 정상부의 모습입니다.

 

 

 

 

학동고개 방향의 모습.

케이블카 하부승강장의 모습이 잘나타나고,

외도 보타니아뿐 아니라.

내도의 모습도 보입니다.

 

 

 

 

거친 암릉의 모습.

 

 

 

 

암릉 바위 사이로 거친 길이 이어지고,

가파르고 패인 길이라서 힘이 들어요.

 

 

 

 

뒤돌아본 오름 길,

바위 뒤쪽 아래 임도가 있어요.

 

 

 

거제면소재지를 당겨 보고요

 

 

 

 

케이블카 시설도 당겨봅니다.

파랗고 빨간 케이블카들이 줄지어 오르내립니다.

 

 

 

 

정상 데크가 보입니다.

없던 데크전망대가 생기고,

감시초소는 아래로 내려앉았네요.

2019년의 정상모습

 

 

 

 

정상석은 예전 정상석 그대로입니다.

노자산 안내판도 있고요.

 

노자산(老子山) 565m

노자산은 동부면 학동, 구천, 율포,부춘의 뒷산으로 능선이 가라산과 연결되어 있다. 동부면 학동리

내촐마을의 계곡을 경계로 하여 학동 쪽에 있는 산이 노자산이다. 천연기념물 233호 동백나무 숲과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으며, 노각나무, 박달나무 등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지며, 불로영약의 산삼이 있다고 하여, 늙지 아니하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다고 노자산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에 오르면 다도해의 낙조가 눈 아래 보인다. 산 정상에 

기우단이 있고, 북단에는 혜양사가 있으며, 혜양사 계곡에는 용추폭포가 있다.

합천 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판 나무가 거제도에서 나는 나무로 만들었다고 전하며,

노자산.가라산을 비롯한 거제의 5대 산에서 나는 나무를 잘라서 바다를 통해 강화도로 옮겨

만들었다고 한다. 동부면 구천리 쪽 산자락에는 거제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자연휴양림

전망대에서는 일본 대마도를 볼 수 있다.

 

 

 

 

정상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학동방향의 모습

내도 전체의 모습과 북병산, 구조라까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쪽 율포 

 

 

 

 

서쪽 방향으로 한산도와 그 뒤로 뾰족한 통영의 미륵산도 조망되고요.

 

 

 

 

북병산

 

 

 

 

계룡산

 

 

 

 

산방산

 

 

 

 

남쪽 케이블카,가라산 능선.

 

 

 

 

가운데 멀리 

갈곶리 바람의 언덕이 희미하게 나타나고요.

 

 

 

 

케이블카 방향 하산로에는 매트가 깔려있어요.

 

 

 

 

서쪽 방향, 한산도와 미륵산을 배경으로 노자산 탐방 기념합니다.

 

 

 

 

오를 때와 달리 편안한 숲길로 들어서고~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정상부 모습

 

 

 

 

전망데크 아래 암릉 계곡입니다.

예전 노자산에서 가라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에서

가랑비가 내리는 거친 길의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 해요.

 

 

 

 

케이블카의 모습도 담아보고요.

 

 

 

 

예전의 거친 하산길에는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네요.

 

 

 

 

침목계단을 내려서면 임도에 닿게 되고요

 

 

 

 

임도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승차장.

오른쪽 앞뒤의 암봉,

아마도, 예전의 등로가 저 암봉들 아래쪽에 있을 거에요

 

 

 

 

케이블카상부승강장, 노자산전망대 반대 방향의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산행 들머리 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임도변에 여뀌꽃이 만발했네요

 

 

 

 

임도 개설로 인해 끊어진 등로와 로프

아마도,

학동 자연휴양림과 연결되는 등로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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